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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 건강을 좌우하는 식기 체크 포인트 5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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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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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과  생고기 정도로 빗댈 수 있을까. 

고양이 식기가 중요한 이유는, 건식사료가 고양이가 원래 주식으로 했던 것과 완전히 식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고양이 식탁을 만들 때 체크해야 할 포인트 다섯 가지.



1. 위생 : 금이 안 간 것

고양이 밥그릇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도자기,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이 소재들은 안정성 면에서 고양이 식기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오래되어 흠집이 생기거나 더러워졌다면 바꿔야 한다. 도자기와 유리라면 금이 간 것,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은 바깥쪽 접히는 부위에 오염이 심한 것이 교체 대상.
금 사이 등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좀 나더라도 고양이는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2. 형태 : 둥근 것 또는 모서리 없는 것


모서리가 있는 그릇에서 고양이는 편안하게 식사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구강 구조상 구석에 있는 사료까지 먹으려면 어느 정도의 수고가 필요한 것.
시중에는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몇몇 자동급식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양이 식기가 타원형을 하고 있다.


3. 크기(직경) : 성인 손바닥 정도 크기


고양이 수염은 특별한 감각을 지닌 ‘촉수’. 그래서 고양이는 수염에 뭔가 묻으면 불쾌감을 느끼고 곧바로 닦아내려고 하는데, 직경은 이 수염에 관한 문제다.
직경이 고양이 얼굴보다 크면 수염이 사료에 닿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양이가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다. 직경은 성인 손바닥 정도 크기면 적당하다.


4. 깊이 :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의 깊이


사료가 주변으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깊이감이 있는 밥을 주고 있다면 NG.
밥그릇 깊이가 깊을수록 고양이는 머리를 더 깊게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밥 먹는 게 어려워 밥을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밥그릇 깊이는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면 적당하다.


5. 높이 : 8 cm 전후


고양이는 입과 위가 거의 일직선이다. 따라서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고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목을 자극해 잦은 구토의 원인으로 이어진다.
고양이는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면 적당하다.

글 |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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