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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에게 공포심 안 주며 ‘NO’ 를 전하는 방법 6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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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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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나 소파를 스크래처로 쓰기, 비닐 씹기 따위처럼 많지는 않지만 고양이가 그만뒀으면 하는 몇 가지 행동들은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올바른 고양이 교육법을 안내합니다.  



인간의 단어로 전달하는 법


1. 꾸짖어야 한다면 현장을 목격했을 때만



고양이뿐 아니라 개도 마찬가지인데요.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때’ 꾸짖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아무리 혼을 내도 의미가 없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지 고양이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하지 말랬지”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나무라면, 고양이에게 전달되는 것은 알 수 없는 집사의  분노감뿐입니다.      

 


2. “안 돼”라고 반복해서 말하기

 


고양이를 비롯해서 동물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상대가 내는 소리의 톤을 통해 기분을 느낍니다. 집사의 기분도 목소리 톤이나 빠르기 등으로 인식하는데요. 그러니 고양이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할 때마다 같은 어조로 “안 돼”라고 말하면 자신이 꾸중 듣고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됩니다.



3. 그렇지만 고함은 절대 지르지 말 것 or  고양이 이름도 부르지 말 것



다만, “안 돼”라고 말할 때는 담담한 말투를 추천합니다. 특히 화를 내듯 큰 소리를 치면 공포심만 심어줄 뿐입니다.

이와 함께 이름을 부르며 혼내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고양이는 ‘00(고양이 이름) 소리가 난다=집사가 화가 나 있다’라고 연결 짓기 때문에 이름만 불러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물건을 이용하는 법


4. 그 즉시 물건을 두드려 큰 소리 내기

 


한편, 물건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순간에 주변의 물건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 고양이를 놀라게 하고 이로써 행동을 중지시키는 것인데요. 이 또한 고양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순간이어야 합니다.

금지시켜야 할 행동을 할 때마다 요란한 소리가 나 고양이가 깜짝 놀라게 되면, “00를 하기만 하면 기분 나쁜 일이 생긴다”라고 인식해서 점차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5. 문제의 근원을 원천 차단하기


 


그렇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고양이가 하지 않길 바라는 행동을 아예 할 수 없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인데요. 가령 소파를 스크래처로 이용한다면 그곳에 다른 물건을 두거나, 비닐을 자꾸 씹는다면 비닐을 고양이 눈에 보이지 않도록 치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끈기 있게 고양이를 훈육할 필요도 없고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고양이 교육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5.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끝으로 고양이가 그만했으면 하는 행동을 할 때 사냥놀이를 제안해서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문제 행동을 중단시킬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1회적이므로 다른 방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6. 어떤 이유든 신체적 체벌은 절대 금물!



이 모든 방법이 실패했어도, 또는 이 외의 더 다양한 방법과 오랜 시간 동안 훈육했지만 실패했다고 해도, 고양이를 때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신체적 체벌은 고양이에게 불안감과 공격성, 인간에 대한 불신만을 심어줄 뿐입니다. 또한 때리는 힘의 강도나 맞는 부위에 따라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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